관내 공중화장실 44개소, 어린이 맞춤형 '키즈 프렌들리' 공간으로 변신 어린이 전용 시트·낮은 옷걸이·전용 표찰 등 세심한 배려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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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군청 전경. ⓒ양양군
강원 양양군이 관내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을 '어린이 친화 공간'으로 새단장해 금주 중 마무리한다고 9일 밝혔다.군은 관내 공중화장실 총 44개소를 대상으로 성인용 변기 사용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 전용 변기 시트를 설치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외투나 가방을 걸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낮은 위치의 전용 옷걸이를 배치한다.또 화장실 입구부터 아이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전용 표찰을 부착해 시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를 동반한 보호자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온 가족이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관광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양양군은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모든 연령층이 방문하기 좋은 '포용적 관광 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탁동수 부군수는 "우리 군을 찾는 어린이 여행객들이 양양에서 기분 좋은 기억만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