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제로화' 성과 넘어 인프라 확충동물복지 고도화 추진"'원정 화장' 없는 강원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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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반려동물 정책을 주제로 한 새로운 공약을 내놓으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그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바라보는 인식을 정책 전반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8일 오후 춘천에 위치한 반려동물 카페에서 반려인들과 만나 '뚝심 이어달리기' 8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반려동물은 우리 삶의 소중한 가족"이라며, 생애의 마지막 순간까지 책임지는 '강원형 동물복지'의 완성을 약속했다. ⓒ김진태 후보 캠프
김 후보는 지난 28일 오후 춘천의 한 반려동물 카페를 찾아 반려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뚝심 이어달리기' 8번째 공약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반려동물은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삶을 함께하는 존재"라며, 생의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동물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그가 입양해 키우고 있는 반려견 '뭉치'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강원도는 현재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안락사를 시행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유기동물 보호시설 확충과 시설 개선, 공공동물병원 지정 및 야간 응급진료 시스템 구축, 반려동물 친화 관광 산업 육성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기반 위에서 김 후보는 반려동물 장례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도내 관련 시설 부족으로 인해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뒤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반려동물 화장장 조성 및 제도 정비'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지역 내에서 장례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김 후보는 간담회에서 반려인들과 의견을 나누며 "함께하는 기쁨뿐 아니라 이별의 순간까지도 책임 있게 지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뚝심 이어달리기' 공약 시리즈는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정책과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도립 파크골프장 조성', '영동권 제2소방본부 설치' 등 지역 현안을 반영한 공약들이 순차적으로 발표된 바 있다. -
-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8일 오후 춘천에 위치한 반려동물 카페에서 반려인들과 만나 '뚝심 이어달리기' 8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반려동물은 우리 삶의 소중한 가족"이라며, 생애의 마지막 순간까지 책임지는 '강원형 동물복지'의 완성을 약속했다. ⓒ김진태 후보 캠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