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총괄운영기관으로 선정AI 에이전트·로보틱스 기반 암 특화 첨단산업 육성·병원 연계 실증체계 구축강원대학교병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국립암센터 참여
  • ▲ 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뉴데일리
    ▲ 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뉴데일리
    강원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 의료 인공지능 전환(AX) 신규사업으로 2030년까지 5년간 총 450억 원 규모의 '강원 의료 AX 산업 실증 허브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공모를 통해 총괄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 의료 AX 산업 실증 허브 조성 사업은 암 치료를 돕는 AI 기반 의료서비스를 개발해 병원을 통해 즉시 실증하며, 희귀암 등 고부가가치 암 데이터의 생산 및 산업적 활용을 통해 'AI 기반의 암 치료 특화 실증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역 거점 병원인 강원대학교병원 및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사업에 참여시켜 기술 개발부터 실증까지 밀착 지원한다. 또 국내 최대 암 데이터를 보유한 국립암센터가 데이터 연계 및 기술지원 등을 위해 참여할 계획이다.

    그동안 강원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정밀의료 빅데이터 50억 건, 원주를 중심으로 한 경쟁력 있는 의료기기 산업 인프라 조성, 지역 내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소재 등 의료 AX 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실증기술과 구축한 임상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아이디어만 보유한 1인 기업도 시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프라 구축 등을 수행할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절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강원형 암치료 AX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지역 암환자 의료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의료 AX기반 신사업이 창출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의료 AX가 강원의 대표적인 지역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다양한 의료 AX 사업을 발굴해 국가선도사업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