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정식 개방 목표지상 3층 규모의 실내 서핑장·다이빙장·해양 탐사 체험시설 갖춰
  • ▲ 송지호 광역 해양관광복합지구 해상길 '바다하늘' 모습. ⓒ고성군
    ▲ 송지호 광역 해양관광복합지구 해상길 '바다하늘' 모습. ⓒ고성군
    고성군이 죽왕면 오호리 일원에 조성 중인 광역 해양관광복합지구 추진에 속도를 낸다.

    강원 고성군이 광역 해양관광복합지구의 시설물과 해상길의 명칭을 각각 '송지호 바다 하늘센터', '송지호 바다 하늘길'로 확정했다. 

    군은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및 현장 투표를 통해 시설별 10개의 후보 명칭에 대한 주민 선호도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명칭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선정된 '바다 하늘'이라는 명칭은 고성의 맑고 푸른 바다를 걸으면 마치 하늘 위를 걷는 것과 같은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는 뜻으로, 기억하기 쉽도록 단순명료하면서도 아름답게 표현했다.  

    시설별 명칭이 확정됨에 따라 군은 광역 해양관광복합지구 조성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무일 관광시설팀장은 "이번 명칭은 고성의 자연경관과 해양 관광의 상징성을 담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선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오호리 해수욕장부터 총 길이 981m의 해상길 및 죽도 산책로를 설치하고, 지상 3층 규모의 실내 서핑장과 다이빙장, 해양 탐사 체험시설 등을 갖춘 광역 해양관광복합지구로 조성한다.

    송지호 바다 하늘길은 5월 중 시범 운영 예정이며, 송지호 바다 하늘센터와 함께 오는 7월 정식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수남 관광과장은 "광역 해양관광복합지구가 동해안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