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스타트업 6곳 IR 참여1500억 전략산업 벤처펀드와 연계 … 투자 생태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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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우상호)가 지역 스타트업과 수도권 투자자를 한자리에 모으며 벤처 투자 기반 확대에 나섰다. 기술력을 갖춘 도내 기업들이 투자자와 직접 만나 성장 전략을 설명하고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가 마련되면서 지역 벤처 생태계에도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
- ▲ 강원특별자치도가 1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한국산업은행과 공동으로 'KDB 넥스트라운드 in 강원'을 개최했다. 넥스트라운드는 한국산업은행이 운영하는 국내 대표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혁신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 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을 지원하는 행사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는 1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KDB 넥스트라운드 in 강원' 행사를 열고 도내 혁신기업의 투자 유치 지원과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한국산업은행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벤처 투자 플랫폼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벤처캐피털(VC), 투자기관을 연결해 기업의 자금 조달과 사업 확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각지에서 유망 기업을 발굴해 투자 기회를 넓혀온 만큼 벤처업계에서도 영향력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윤태정 한국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장, 수도권 벤처캐피털 관계자, 도내 유망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순한 기업 설명회를 넘어 투자와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업기업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과 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이어진 투자설명회(IR)에서는 강원지역 유망 스타트업 6개 기업이 직접 무대에 올라 보유 기술과 사업 모델,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투자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
참가 기업들은 사업 경쟁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에게 비전을 제시했고, 투자기관들은 발표 이후 질의응답과 상담을 통해 실제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 ▲ 강원특별자치도가 1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한국산업은행과 공동으로 'KDB 넥스트라운드 in 강원'을 개최했다. 넥스트라운드는 한국산업은행이 운영하는 국내 대표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혁신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 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을 지원하는 행사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행사가 수도권 중심으로 형성된 투자 네트워크와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도 투자 기회를 찾기 어려웠던 지역 기업들이 외부 투자자와 직접 접촉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벤처기업 성장 기반을 넓히기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조성한 1500억 원 규모의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를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투자 확대와 민간 투자 연계를 강화해 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지역에는 경쟁력 있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들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투자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기업들이 수도권 투자자와 만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전략산업 벤처펀드와 연계한 투자 지원도 적극 추진해 강원형 벤처 생태계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철 경제부지사도 "강원에는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기업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넥스트라운드가 지역 기업과 투자자를 이어주는 실질적인 연결고리가 돼 기업 성장과 투자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 ▲ 강원특별자치도가 1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한국산업은행과 공동으로 'KDB 넥스트라운드 in 강원'을 개최했다. 넥스트라운드는 한국산업은행이 운영하는 국내 대표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혁신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 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을 지원하는 행사다. ⓒ강원특별자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