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춘천시청 전경. ⓒ춘천시
춘천시가 친절공무원과 민원처리 우수부서 선정을 통해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
시는 13일 '2026년 상반기 친절공무원',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부서·직원', '민원품질평가 우수부서' 등 민원 품질향상 자체평가 경과를 발표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분야에서는 단순민원 부서 부문에서 아동정책과, 상담민원 부서 부문에서 경제정책과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직원 부문에서는 정지선(아동정책과)·임유한(민원담당관)·허혜경(건축과)·김민규(장애인복지과) 주무관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민원품질평가에서는 법정민원 실·과·소 부문에서 아동정책과가 최우수, 문화예술과가 우수, 경제정책과가 장려에 선정됐다. 법정민원 읍·면·동 부문에서는 동내면이 최우수에 선정됐으며, 상담민원 실·과·소 부문에서는 산림과가 최우수, 교통과가 우수에 각각 선정됐다.
친절공무원 분야에서는 김건우(신동면)·문소정(약사명동) 주무관이 최우수, 최진심(기업지원과)·허종문(건설과) 주무관이 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의 민원 처리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8월 중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응대 역량을 높이고 정부 인증 국민행복민원실 운영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민원행정은 시민이 시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라며 "친절과 신속, 공정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더욱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8월까지 2억9500만 원 투입해 정보보안 체계 강화
춘천시가 내달까지 2억9500만 원을 투입해 차세대 정보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환경을 마련한다.
시는 기관 내 업무용 PC에 인공지능(AI)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악성코드와 랜섬웨어는 물론 기존 백신으로 탐지하기 어려운 신·변종 공격까지 실시간으로 분석·차단하며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자동 대응 기능을 통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암호화된 인터넷 통신을 분석하는 보안시스템(SSL 가시화 솔루션)도 함께 도입한다.
춘천시는 사업을 통해 △사이버 위협 조기 탐지 △개인정보 및 행정정보 보호 강화 △보안사고 대응시간 단축 △보안관제 효율 향상 △안정적인 디지털 행정서비스 제공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관섭 디지털정책과장은 "이번 보안체계 고도화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가능하게 해 시민 정보 보호와 행정 신뢰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춘천 산단 11곳에 320억 규모 '에너지 자립망' 구축
춘천시가 산업통상부가 총괄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담하는 '2026년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후평산업단지를 거점으로 퇴계·퇴계미래, 거두, 더존강촌캠퍼스, 남산, 남면, 당림, 남춘천, 동춘천, 전력IT문화복합, 도시첨단문화 산업단지 등 10곳을 연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프라 구축 △산업단지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입주기업 에너지 효율화 지원 등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가 사업관리를 전담한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국비 200억 원과 시비 30억 원, 민간투자 90억 원 등 총 32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의 핵심은 산업단지의 에너지 생산과 사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신재생에너지 공급 기반과 통합관리시스템을 연계해 산업단지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기업별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이행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은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고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과 RE100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성과로 이어져 RE100 흐름에 대응할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 '강원·춘천 2026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는 13일 세계태권도 시범경연 및 격파대회가 열렸다. ⓒ춘천시
◆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서 세계태권도 시범경연 및 격파대회 열려
'강원·춘천 2026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는 13일 세계태권도 시범경연 및 격파대회가 열렸다.
시범경연은 태권도 시범단이 음악과 연출을 접목한 단체 퍼포먼스로 기술성과 예술성, 창의성 등을 겨루는 종목이다.
이번 시범경연대회에서는 용인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대학교는 지난 11일 열린 KTA 다이내믹 태권도 우승에 이어 이번 세계태권도 시범경연대회까지 정상에 오르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14일부터 16일까지 WT 공인 G4 등급 세계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시리즈를 이어간다.
14일 오후 5시 30분에는 에어돔에서 공식 환영식이 열리며 AI 미디어파사드 퍼포먼스와 가수 김연자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18일부터는 역대 최대 규모의 2026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개최돼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정해용 조직위 사무국장은 "오늘 세계태권도 시범경연 및 격파대회는 태권도의 역동성과 예술성을 전 세계에 알린 최고의 무대였다"며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빛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 환경을 구축하는 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