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치악예술관서
  • ▲ 2026 기획공연 이희문의 '오방신과' 홍보물. ⓒ원주문화재단
    ▲ 2026 기획공연 이희문의 '오방신과' 홍보물. ⓒ원주문화재단
    전통 음악의 소리를 현대적 감각과 결합한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원주문화재단이 내달 25일 오후 5시 치악예술관에서 2026 기획공연 '오방신과'를 선보인다. 2026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원주문화재단과 이희문컴퍼니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오방신과'는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오방신으로 변해 관객과 함께 번뇌로 가득 찬 속세를 탈출하는 '사바세계 탈출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희문과 오랜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온 밴드 '허송세월'의 베이스 노선택, 기타 선란희, 키보드 박현준, 드럼 김형균이 함께하며, 조선의 아이돌 '놈놈'의 조원석과 양진수도 참여한다.

    한편 이희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로, 경기민요라는 기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방신과는 일상의 감정과 본능을 드러내는 현대적 굿이자 유쾌한 에너지와 현실적 통찰을 통해 불완전한 인간의 삶을 새로운 리듬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라며 "다채로운 장르가 결합한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