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상류 형성된 약 12km 규모의 하천습지 ··· 생태·평화 체험의 거점희귀 야생동식물 서식·독특한 습지 형성으로 생태·학술적 가치 주목
  • ▲ 화천 '양의대 하천습지'. ⓒ화천군
    ▲ 화천 '양의대 하천습지'. ⓒ화천군
    강원특별자치도가 5월 '지질·생태명소'로 화천군에 위치한 '양의대 하천습지'를 선정했다.

    화천 '양의대 하천습지'는 북한강 상류에 형성된 길이 약 12km 규모의 하천습지다. 평화의 댐 및 북한 임남댐 건설에 따른 수량 변화의 영향을 받아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발달한 지질·지형이다. 
  • ▲ 평화의 댐. ⓒ화천군
    ▲ 평화의 댐. ⓒ화천군
    이 지역은 휴전 이후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민통선 내에 위치해 수달, 산양, 사향노루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핵심 지역이다.

    또한 해당 지역은 이러한 생태·지질학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와 2019년 강원생태평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포함됐다.
  • ▲ 백암산 케이블카. ⓒ화천군
    ▲ 백암산 케이블카. ⓒ화천군
    김보현 자연공원팀장은 "화천 양의대 하천습지는 디엠지(DMZ) 인근의 청정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동시에 갖춘 소중한 자원"이라며 "평화의 댐과 백암산 케이블카 코스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은 민통선 내에 위치해 일반인의 자유로운 출입이 제한되나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백암산 비목 코스)' 프로그램을 통해 편리하게 탐방할 수 있다.
  • ▲ 한국수달연구센터. ⓒ화천군
    ▲ 한국수달연구센터. ⓒ화천군
    당일코스로 백암산 케이블카, 생태관찰학습원(양의대 하천습지), 평화의 댐과 한국수달연구센터 또는 토속어류생태체험관을 방문하면 좋다.
  • ▲ 세계평화의 종. ⓒ화천군
    ▲ 세계평화의 종. ⓒ화천군
    1박 2일 코스로 백암산케이블카, 산천어파크골프장, 거례리 수목공원, 화천시장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성률 자연생태과 과장은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자연상태의 생태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 거례리 수목공원. ⓒ화천군
    ▲ 거례리 수목공원. ⓒ화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