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한 듯""신청사 이전, 당연히 지속해야 하는 사업""사실 확인 없이 착공식 중단 요청도 납득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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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도청 신청사 건립 재원 조달 방식과 사업 시기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데 대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청사 이전 사업은 지난 4년간 정상적인 행정절차를 거쳐 확정된 도 사업"이라며 "존중하는 차원이 아닌, 당연히 지속·추진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신청사 고은리 이전은 도민들의 관심 속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당연히 지속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앞서 우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춘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의 연속성을 위해 고은리 신축 결정은 존중한다"면서도 "아파트 분양 수익으로 건설 비용을 충당하겠다는 것은 지역 아파트가 공급 과잉인 상황을 고려할 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며 "총 사업비로 1조4000억여 원에 투입되는데, 아파트 분양에 실패할 경우 감당하기 어려운 빚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같은 날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신청사 건립사업은 도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액 도비(청사건립기금)을 투자하는 사업"이라며 "아파트 분양 수익으로 청사 건립비를 충당한다는 우상호 후보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했다.
다만 "지난해 9월 춘천시가 반려한 행정복합타운은 현재 진행사항이 없으며, 향후 춘천시와 협의해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고은리 이전은 2022년 12월부터 도민들의 관심 속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당연히 지속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는 2022년 12월 부지선정위원회에서 부지로 선정된 후 정부의 중앙투자심사, 도의회 의결, 춘천시와 협의를 거친 적법한 사업으로, 지난 6일 최종 건축허가가 완료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김 지사는 우 예비후보가 "기만적인 '가짜 착공식'을 즉각 중단하고, 합리적인 시기 조절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오는 30.일 개최하는 착공식은 신청사 건립 사업의 일환인 기반시설(신청사 부지조성 및 진입도로)공사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추진하는 행사"라며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중단 요청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신청사 건립은 효율적 공사 추진을 위해 기반시설공사와 건축공사 분야별로 진행해 왔다"며 "신청사 건립계획 일정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 도민이 알고 있는 내용으로, 올 상반기에는 기반시설공사를, 하반기에는 건축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힌 김 지사는 "착공식 명칭 부분은 신청사 부지조성과 진입도로 공사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신청사 착공식'으로 명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신청사 고은리 이전은 도민들의 관심 속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당연히 지속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