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국외출장에 대한 보고·5분 자유발언 등
  • ▲ 춘천시의회 전경. ⓒ춘천시의회
    ▲ 춘천시의회 전경. ⓒ춘천시의회
    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가 지난달 17일부터 22일간 열린 정례회에서 조례안 심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 결의문 채택 및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시정 현안이 논의됐다.

    시의회에서는 복지환경위원장, 경제도시위원장이 지난 9월 실시한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고 이어 5분 자유발언으로 ▲석사동 군부지, 시민의 건강과 미래를 위한 의료혁신의 터전으로(김운기 의원)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및 변전소 이전 촉구(유환규 의원) ▲대한민국 도시의 구조적 위기 속에서 균형적이고 지속 가능한 춘천이 나아갈 길(박남수 의원) 등이 있었다. 

    이어 ▲신매리 세탁공장 영업으로 인한 주민 피해(권희영 의원) ▲춘천시 출연기관 방만경영 실태 및 지도 점검의 필요성(김보건 의원) ▲교란식물 가시박 제거의 행정적 문제와 신사우동 도 새마을회관 장례예식장 신고 부적정성에 대한 지적(김용갑 의원)도 언급됐다.

    김진호 의장은 "행정에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들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후속 조치 이행을 당부드린다"며 "각종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준 동료의원들과 성실한 답변으로 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해 준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춘천시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346회 임시회는 내달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열린 예정이며,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내년도 당초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