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행정시스템 도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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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정광열 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능형 행정시스템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정광열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춘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광열 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행정시스템(AX)' 도입을 핵심 공략으로 제시했다.정광열 전 부지사는 28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 행정이 느린 이유는 처리 속도가 아니라 설명하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공무원들이 같은 설명을 반복하는 '설명 노동'에 묶여 정작 중요한 판단과 현장 문제 해결이 뒤로 밀린다는 얘기다.그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춘천시가 책임질 수 있는 조례·법령·지침·매뉴얼만 사용하는 AI 행정시스템을 구축해 언제 물어도 같은 기준을 주는 행정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시민은 처음부터 정확한 정보를 얻어 서류는 줄고, 공무원은 설명 노동에서 벗어나 본연의 업무로 돌아와 행정의 속도와 품질이 올라간다는 설명이다.정 전 부지사는 "가장 좋은 기술은 티가 나지 않는 기술"이라며 "행정이 빨라지고 오해가 사라질 때 시민들이 '춘천 행정이 달라졌구나'라고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