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총 409대 설치관광지·공영주차장 중심으로 전략적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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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가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쳐 총 409대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강릉시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쳐 총 409대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강릉시민과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전기차 충전환경을 제공하고자 당초 설치 목표 수량이었던 393대보다 많은 충전소를 설치해 시 곳곳에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구축했다.새로 설치된 409대의 전기차 충전시설은 강릉역, 경포대 등 강릉시 전역에 고루 분포돼 있으며, 충전 인프라의 불모지였던 면 지역에도 103대를 설치해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특히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관광지와 공영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배치해 이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황남규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충전 인프라 정책을 지속 추진해 배출가스 및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청정 관광도시 강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