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제21회 횡성한우축제 ··· 총 2000석 규모의 횡성한우구이터홍천군, 30일부터 '제23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개최
  • ▲ 횡성한우축제 모습. ⓒ횡성군
    ▲ 횡성한우축제 모습. ⓒ횡성군
    강원 횡성군이 한우축제를 개최한데 이어 30Km 떨어진 인근 홍천군도 인삼·한우 명품축제를 개최하는 등 강원도 내륙지역이 명품 한우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이 시민·관광객들로 연일 인산인해를 보이고 있는 '제21회 횡성한우축제'를  26일에 종료한다.

    재단은 올해 한우축제를 먹거리, 문화예술, 3개 체험 테마 등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기존 축제의 장점과 강점은 살리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신규프로그램을 접목해 새로운 모습의 축제장으로 만들었다.
  • ▲ 횡성한우축제 모습. ⓒ횡성군
    ▲ 횡성한우축제 모습. ⓒ횡성군
    횡성한우축제의 대표 먹거리 프로그램인 '횡성한우구이터'는 지역의 3개 축산단체가 모두 참여해 축제장 최대 규모인 약 200m, 총 2000석 규모로 설치됐다.

    또 한우리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컬러감과 최신 트랜드에 맞는 전시, 굿즈샾 등 복합 아트팝업존으로 구성된 '한우리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 ▲ 횡성한우축제 뮤직 페스타. ⓒ횡성군
    ▲ 횡성한우축제 뮤직 페스타. ⓒ횡성군
    이밖에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박서진, 장민호, 박지현, 이석훈, 적재, 김희재, 안성훈, 에녹, 황윤성, 오유진 등 화려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뮤직페스타'는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러한 횡성문화관광재단의 철저한 축제 준비와 횡성군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횡성한우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한우축제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 제23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포스터. ⓒ홍천군
    ▲ 제23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포스터. ⓒ홍천군
    홍천군도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제23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동안 'MBC 정오의 희망곡 공개방송', '한민족 명품콘서트', '홍천강 가요제', '한마음콘서트' 등 볼거리 가득한 무대공연이 이어진다. 

    또 만원의행복(잡뼈담기), 인삼경매 등 흥미로운 참여형 무대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울러 한우 셀프식당과 인삼 판매장,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음식점, 인삼튀김·인삼막걸리, 한우꼬치 등 다채로운 먹거리가 마련된다.

    홍천축산농협은 한우꼬치 시식량을 하루 두배 이상 늘렸고, 한우 셀프식당 이용 고객에게는 소시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재단은 늘푸름 홍천한우 부위별 최대 50% 할인 및 6년근 홍천인삼까지 최대 50%할인(1~5호 30%, 5호 50%, 파삼제외) 행사로 소비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인삼·한우의 진정한 명품 맛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