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사업' 현장도 찾아안전 인프라·생활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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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시가 지난 12일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태백소방서 신축 부지와 중앙로~공유주방 간 도로 개설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태백시
강원도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지난 12일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태백소방서 신축 부지와 중앙로~공유주방 간 도로 개설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소방서 신축사업은 현 부지의 기존 건물을 철거한 뒤 지하 1층·지상 4층의 연면적 약 3500㎡ 규모로 건립하는 것으로,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총사업비 142억 원이 투입되며, 시는 재정 지원뿐 아니라 행정 절차와 공사 전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이날 점검한 '중앙로~공유주방 간 도로 개설' 사업은 황지 시내권 교통 편의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총사업비 48억8200만 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차량 흐름 개선과 시민 이동 동선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내주 개통 예정이다. -
- ▲ 이상호 태백시장이 황지초등학교 인근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예정 부지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임시 주차장 조성 계획을 점검했다. ⓒ태백시
한편 이상호 태백시장은 황지초등학교 인근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예정 부지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임시 주차장 조성 계획을 점검했다.꿈탄탄 이음터 건립사업은 태백시 평생학습관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이 복합 건립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이날 현장 점검에는 이상호 시장과 관계 부서가 참석해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착공 전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태백시는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추석 전까지 약 40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고, 부지 내 노후 담벼락도 철거할 계획이다.이상호 시장은 "소방서 신축은 시민 안전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고 도로 개통은 생활 편의와 지역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꿈탄탄 이음터 건립은 주민 생활 편의와 교육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