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 수소 전주기 사업 추진 등 미래 사업 기반 구축김진태 지사 "제2청사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할 것"
  • ▲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가 지난 2023년 7월 24일 글로벌본부로 출범한 이후 올해로 개청 2주년을 맞았다.ⓒ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가 지난 2023년 7월 24일 글로벌본부로 출범한 이후 올해로 개청 2주년을 맞았다.ⓒ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제2청사가 지난 2023년 7월 24일 글로벌본부로 출범한 이후 올해로 개청 2주년을 맞았다.

    제2청사는 종합민원실 5610건의 민원사무처리, 정부 공모사업 신청 대비 100% 선정 등 영동·남부권 도민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정책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전국 최초로 유치한 수소특화단지를 기반으로 한 강원형 수소 전주기 산업, 강릉에 스마트 연어연구원 출범, 양양에 조성예정인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 사업 예타 통과 추진 등 국책기관, 민간, 시군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 기반도 착실히 구축 중이다. 

    아울러 강원 관광객 2억 명 유치를 위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선포' 등 글로벌 관광지 도약을 위해 해양레저, 크루즈, 케이블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개청 이후 글로벌본부는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영동·남부권의 중심 행정기관으로서 소통과 현장성 강화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영동·남부권 10개 시군과의 협력 및 도민 소통을 더욱 강화해 '강원 K-EasTop 10 글로벌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의 가장 큰 현안인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을 추진하는 곳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라며 "이는 글로벌본부가 도정의 핵심기관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2청사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