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기구 대폭 보강, 해변 조명 확대 등 야간 개장 운영 추진양양군, 7월 10일부터 낙산·하조대 개장 ··· 숙박시설 확충으로 강릉 방문객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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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해수욕장 전경. ⓒ삼척시
삼척·양양 등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7월부터 운영 예정인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나서고 있다.삼척시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 예정인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가족 단위 관광객과 야간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체험시설 확충과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피서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진한호 관광기획팀장은 "지난해 삼척해수욕장에 설치해 인기를 끌었던 물놀이 에어바운스를 비롯해 기구들을 대폭 보강해 운영한다"고 말했다.에어바운스는 모래성 놀이터 인근 공간에 조성해 해변 체험시설과 연계한 가족형 놀이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시는 지난해 설치 운영했던 워터 슬라이드, 풀장 등을 올해는 각각 1개씩 추가 설치한다.올해 처음으로 야간 해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수욕장 개장시간 연장 운영도 추진된다. 시는 피크 시즌인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10일간 삼척해수욕장 일부 구간의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해 야간에도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해변 조명을 확대 설치하고, 야간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물놀이 경계부표 주변 조명 설치와 함께 방송·순찰 활동을 병행해 야간시간대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아울러 백사장 야자매트 설치, 편의시설 정비 등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박성훈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야간 개장까지 준비하는 만큼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 ▲ 낙산해수욕장 전경. ⓒ양양군
한편 양양군도 내달 12일까지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수상안전요원 99명을 공개 채용하는 등 해수욕장 개장을 준비중이다.양양군은 7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낙산, 하조대 등 주요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양양군은 낙산해수욕장 야간 개장을 위해 조명타워 3개를 설치하는 등 관광객 맞이 준비에 나서고 있다.양양군은 최근 낙산 해수욕장 인근에 숙박시설이 대폭 확충됨에 따라 기존 숙박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