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48억여 원 투입, 지하1~4층 규모
  • ▲ 양양 남대천 기수역 조성사업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축 설계안 조감도. ⓒ양양군
    ▲ 양양 남대천 기수역 조성사업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축 설계안 조감도. ⓒ양양군
    양양읍 일원에 청장년층과 노년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세대 융합형 복합 공간이 조성된다. 

    강원 양양군이 '양양 남대천 기수역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인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축 설계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사업으로,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의 의미를 담았다.

    최종 당선작은 ㈜테이블오건축사사무소가 제안한 설계안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물로, 남대천 조망을 극대화한 '평상' 개념의 독창적인 외부 공간 계획과 이용자 중심의 개방적 공간 배치가 돋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기현 도시계획과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남대천 기수역 조성사업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말했다.

    사업 대상지는 양양읍 남문리 228-1번지 일원으로, 총사업비는 148억7500만 원이 투입된다.

    시설 구성을 살펴보면 지하 1층 주차장, 지상 1층 양양사랑방, 커넥팅센터, 공구대여소 등을 갖춘 '문화마당'으로 조성된다. 

    또 지상 2층에 '보훈회관'이 들어서고, 지상 3층에 마을건강센터, 심리치료실, 건강상담실 등을 포함한 '치유쉼터', 지상 4층은 뉴그레이 클럽과 카페, 주민문화교실 등을 갖춘 '휴식마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탁동수 부군수는 "지역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커뮤니티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