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부터 '산사태 대책상황실' 본격 가동 송준호 청장 "사방댐 16개소·산림유역관리 7개소 등 예방시설 조기 완공해 피해 최소화 할 것"
  • ▲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이 15일 산림재난 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산사태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이달수기자
    ▲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이 15일 산림재난 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산사태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이달수기자
    올해 강수량의 지역 편차가 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북부지방산림청이 산사태 재난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4개 전략과 13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이 15일 산림재난 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산사태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송 청장은 "최근 10년간 북부청 관내 산사태는 연 평균 62ha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는 126ha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다"며 "지난해 7월경 집중호우로 가평군 일대 사유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산사태로 인해 국민 안전에 대한 위협이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 ▲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이 15일 산림재난 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산사태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이달수기자
    ▲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이 15일 산림재난 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산사태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이달수기자
    이에 따라 북부지방산림청은 산사태 위험지역 관리 강화, 총력 대응 태세 확립 및 현장 작동성 제고, 신속한 피해 복구 및 대국민 홍보, 유관기관 대응 협업 강화 등 4가지 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산사태 위험지역의 선제적 관리를 위해 산사태취약지역을 확대 지정하고 생활 영향권에 따라 세분화해 주택 연접 중점지역은 연 3회 점검한다. 

    아울러 산사태 위험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기 위해 산악기상관측소 8개소를 추가 구축해 총 64개소를 운영한다.

    송 청장은 "생활권 중심으로 사방댐 16개소와 산림유역관리 7개소 등 예방시설을 조기에 완공하겠다"며 "이러한 시설들은 산사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해방지조림 127ha와 기존 임도 165km의 구조개량을 통해 재난에 강한 산림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 북부지방산림청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인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가동해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북부지방산림청
    ▲ 북부지방산림청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인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가동해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북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인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가동해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산사태 대책 상황실은 기상상황과 산사태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총 206명의 인력을 통합 운용해 위험지역 점검과 주민 대피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지난해 발생한 호우 피해지에 대해서는 6월 말까지 복구사업을 완료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산림 인접 야영장 등 위험지역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 

    특히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인다.
  • ▲ 사진 완쪽부터 이태윤 산림재난안전과장,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 정삼녀 운영재산관리과장. ⓒ이달수기자
    ▲ 사진 완쪽부터 이태윤 산림재난안전과장,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 정삼녀 운영재산관리과장. ⓒ이달수기자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줄일수 있다"며 "기상 상황과 산사태 위험정보에 관심을 갖고 위험 우려 시에는 안내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