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릉 22만여 명·청령포 30만여 명 방문
  • ▲ 관광객으로 몰려든 영월 청령포. ⓒ연합뉴스
    ▲ 관광객으로 몰려든 영월 청령포. ⓒ연합뉴스
    올해 영화 '왕사남'의 인기로 영월군을 방문한 관광객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집객됐다.

    18일 영월군에 따르면 올해초부터 지난 17일까지 세계유산 '장릉'과 국가 명승 '청령포'의 누적 관람객이 52만2000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관람객 26만3327명을 불과 5개월 만에 약 2배에 도달한 것으로 역대급 수치다.

    관광지별로 살펴보면 장릉 22만여 명, 청령포 30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윤서 문화유산팀장은 "지난 2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개봉 이후 단종 역사와 영월의 아름다운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문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올해 관람객을 월별로 살펴보면 2월 6만4000명, 3월 13만9000명, 4월 18만4000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5월에도 어린이날 연휴 등을 거치며 많은 관광객이 영월을 찾고 있다.  
  • ▲ 2026 단종문화제 장면. ⓒ영월군
    ▲ 2026 단종문화제 장면. ⓒ영월군
    특히 지난 4월 24~26일 단종문화제를 개최하면서 관광객의 증가폭이 더욱 커졌다.

    안백운 문화관광과장은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영월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환경 개선과 관광 콘텐츠 보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