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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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 하나어린이집 전경. ⓒ양양군
강원 양양군이 20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비롯한 출산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통해 출생 증가 흐름을 이끌며 저출생 극복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안전한 출산환경 조성과 산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 저출산 문제 극복을 목표로 지난 2024년 5월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개원 첫해인 2024년에는 총 92명의 산모가 이용했으며, 지난해에는 157명이 이용하는 등 개원 직후부터 예약 만실 행진을 이어가며 높은 수요를 입증하고 있다.양양군 공공산후조리원은 1년 이상 거주한 관내 주민의 경우 2주 이용료는 80% 감면된 36만원으로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하고,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도 해소했다.아울러 약 26.4㎡(약 8평) 규모의 쾌적한 객실과 전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는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 및 컬러테라피, 요가, 자개 모빌 만들기 등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용자 만족도는 99%를 웃돌고 있다.양양군은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육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양양하나어린이집은 연장·야간보육도 운영 중이다.현재 양양하나어린이집에서는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연장보육,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야간보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양 지역 165명, 현남 지역 27명의 아동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아울러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출산일 기준 1년전부터 실거주한 출생아의 부모를 대상으로 100만 원의 출산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첫째아는 1년간 월 10만 원, 둘째아는 1년간 월 20만 원, 셋째아는 2년간 월 30만 원, 넷째아 이상은 3년간 월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탁동수 부군수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체감형 정책을 지속·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