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방지교육피해자 법률·심리상담 등 협력 대응 체계 구축
  • ▲ 강원문화재단이 4일 여성가족인권상담센터 한삶과 '지역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방지 및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문화재단
    ▲ 강원문화재단이 4일 여성가족인권상담센터 한삶과 '지역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방지 및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이 4일 여성가족인권상담센터 한삶(센터장 전성휘)과 '지역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방지 및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방지 및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강원문화재단과 여성가족인권상담센터 한삶은 예술인들에 대한 성희롱·성폭력 방지교육 및 피해자에 대한 전문 상담 지원 등을 체계화해 안전한 창작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원문화재단은 정기적으로 예술인들에게 성희롱·성폭력 방지교육을 실시하고, 피해 예술인의 법률·심리상담 연계 등 권익보호의 중점적 역할을 진행한다.

    여성가족인권상담센터 한삶은 성희롱·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치유프로그램 등 전문기관으로서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 예술인의 창작 활동이 보다 안전하게 지속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되길 바란다"며 "재단의 공공성 강화와 예술인 권익보호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