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까지올해 총 200톤가량의 폐기물 수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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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청 전경. ⓒ고성군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지역 내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수거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이번 집중 수거 기간은 내달 19일까지로, 군은 기존 영농 폐비닐 외에도 모종판, 반사필름, 농업용 호스 등 기타 영농폐기물까지 수거 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군은 마을별로 보관 중인 영농폐기물에 대한 수거 요청을 받아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며, 수거된 폐기물은 농어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로 운반해 한국환경공단에 인계·재활용 처리할 계획이다.고성군은 지난해 162톤의 영농 폐비닐을 수거·처리했으며, 올해는 기타 영농폐기물 50톤을 포함해 총 200톤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최도선 환경과장은 "이번 집중 수거 기간을 통해 영농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유도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