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센터·이전 공공기관, 제1호 협력사업 성과 공유지자체·이전 공공기관 상생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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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가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 12개 이전 공공기관, 4개 시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강원혁신도시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가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 12개 이전 공공기관, 4개 시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강원혁신도시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강원혁신도시의 발전 성과를 18개 시군으로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지난 4월 1차 킥오프 회의에서 12개 이전 공공기관의 핵심 업무와 사업을 18개 시군에 소개한 이후 상생협력사업 성과공유와 지속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두 번째 회의이다.회의 참석자로는 장유진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센터장, 김민석 도(道) 투자유치과장을 비롯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자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9개 이전 공공기관의 부장급 이상의 관리자, 원주시, 강릉시 등 4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
- ▲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가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 12개 이전 공공기관, 4개 시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강원혁신도시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횡성군-센터-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통약자 지원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 체결'이라는 제1호 협력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도 및 시군의 협의안건 논의, 공공기관의 주요사업 안내 등이 함께 진행됐다.장유진 센터장은 "제1호 협력사업이 내년에 시작되지만 100호 사업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공공기관과 시군이 논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상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강원혁신도시는 사업기간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부지면적 358만5000㎡, 수용인구 3만1000 명으로 839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설치됐다. 현재 지정면에 위치한 산림항공본부를 포함해 총 12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해 자리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