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갈말, 철원·동송권역으로 진행SOC·규제 완화·관광 활성화 등 관련 질의 응답 진행김지사, 민생현장 중심 도정운영 강조
  •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철원군을 방문해 도지사 '마을진담회'의 네 번째 자리를 마련했다. ⓒ강원특별자치도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철원군을 방문해 도지사 '마을진담회'의 네 번째 자리를 마련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강원특별법' 군사특례를 활용한 첫 권한 행사로 지난 3월 군사규제 개선 성과를 거둔 철원군을 14일 방문해 도지사 '마을진담회'(진솔한 +간담회)의 네 번째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진담회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듣기 위해 철원군을 김화·갈말권역과 철원·동송권역 등 두 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한기호 국회의원, 이현종 철원군수, 김정수·엄기호 도의원, 이장, 주민자치위원, 노인회 등 각계각층의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담회가 시작됐다.

    한기호 국회의원은 "오늘 제 고향에서 주민 여러분의 말씀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다"며 "잘 경청해 정책에 반영해야 할 사안이 있다면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오늘 철원으로 오면서 환영 현수막이 많이 걸린 것을 보고 뭉클하면서도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특히 국회의원이 처음부터 참석하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한기호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는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와 질의가 이어졌다. SOC(도로, 철도), 농지 및 군사규제 완화, 관광 활성화, 생활불편사항 등으로 권역별로 1시간이 넘는 활발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철원군을 방문해 도지사 '마을진담회'의 네 번째 자리를 마련했다. ⓒ강원특별자치도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철원군을 방문해 도지사 '마을진담회'의 네 번째 자리를 마련했다. ⓒ강원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