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춘천 농협강원본부서배추·무·쪽파·청갓 등 김장용품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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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강원농협 로컬푸드 목요장터 김장시장' 모습. ⓒ농협강원본부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 동춘천농협(조합장 정종태)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김장철 지역농산물 판매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6일, 춘천에 위치한 농협강원본부에서 '2025년 강원농협 로컬푸드 목요장터 김장시장'을 운영했다.로컬푸드 김장시장은 김장철 배추, 무 등의 수요가 많은 시기에 다양한 김장 채소류와 돼지고기를 할인 판매해 소비자의 부담을 덜고, 농업인에겐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하고자 매년 11월 입동 전후로 실시하고 있다.이번 강원농협 로컬푸드 김장시장에는 배추, 무, 쪽파, 청갓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목에 대해 동춘천농협 로컬푸드 출하회의 수확 물량을 우선적으로 공급한다.부족한 물량에 대해서는 농협 간 연계 공급 및 공동구매를 통해 강원산 농산물 위주로 공급해 강원 농업인의 소득 제고에 기여하고 청정 강원 농산물의 소비 기반 확대를 꾀하고 있다. -
- ▲ '2025년 강원농협 로컬푸드 목요장터 김장시장' 모습. ⓒ농협강원본부
이날 행사에선 김장채소 및 젓갈류·수육용 돈육을 약 20~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방문고객 대상으로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추첨 행사를 실시해 강원 우수 농가공품인 토종꿀, 전통 장, 버섯, 포도즙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됐다.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강원본부·동춘천농협은 소비자의 구매 편의 제공과 로컬푸드 소비층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김경록 농협강원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로컬푸드 직거래 모델을 개발·확대해 새로운 수요 창출을 도모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농산물 생산과 유통·소비의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