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제외 11월 한달간
  • ▲ 평창올림픽플라자 무료입장 홍보물. ⓒ평창군
    ▲ 평창올림픽플라자 무료입장 홍보물. ⓒ평창군
    강원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지난달 17일 개관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평창ICT센터의 디지털전시관을 11월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10시부터 17시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한다.

    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됐다. 또 기념광장과 기념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수많은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해온 지역 주민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억하는 요소가 시설 곳곳에 담겨 있어 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는 지역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올림픽플라자의 간판인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무료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방문객 등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완벽히 수정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에게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성공적으로 홍보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