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1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군, 연 3% 이자보전금 4년간 지원
  • ▲ 영월군청 청사 전경. ⓒ영월군
    ▲ 영월군청 청사 전경. ⓒ영월군
    강원도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지난 5월 45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이어 이번에 3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이 어려운 개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강원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 군에서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크게 덜어주기 위해 연 3%의 이차보전금 또한 4년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강원신용보증재단(태백지점)과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영월농협,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산림조합, 축산협동조합 등 지역 내 금융기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 누리집 공시공고 또는 군 경제과(033-370-2751)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숙 경제과장은 "이번 특례보증 융자를 추가로 지원해 고물가와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경영 안정과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