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1명, 드론(항공)모니터링요원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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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산불진화 훈련 모습. ⓒ양양군
강원도 양양군이 가을철 산불예방과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1명, 드론(항공)모니터링요원 1명을 모집한다.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채용되면 10월부터 12월까지 산불진화 활동(야간산불 포함), 산불예방 계도 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단 기상여건 등에 따라 근무기간이 조정될 수 있다.드론(항공)모니터링요원은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 유사 시 산불 화선 및 피해현황 조사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근무조건은 1일 8시간 근무(주간 및 야간, 심야 교대 근무)에 인건비 8만240 원(4대보험 의무가입)이 지급되며, 주 1회의 유급휴일과 1개월 만근 시 월차(유급휴일)을 제공한다.자격기준은 모집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주소지와 거주지가 양양군인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하고 성실한 사람으로서, 산불 발생 시 1시간 내 소집이 가능해야 한다.신청방법은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19일까지 양양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군은 서류접수 시 개별 면담을 실시하고, 추후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체력검정을 통해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단 드론(항공)모니터링요원은 서류심사로만 선발한다.양양군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로 역량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채용하고, 산불예방·홍보, 진화,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방지 활동을 철저히 추진해 산불없는 푸른 양양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