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6일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서 열려 횡성종합운동장 일원, 총 34개 대학·기업·단체 참여미래차 산업 성과·비전 공유를 위한 축제의 장
  •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횡성군이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5 횡성 이모빌리티 축제(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총 34개 대학·기업·단체가 참여한다.

    도는 '모빌리티의 내일, 횡성에서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의 미래차 산업 정책과 인프라를 소개하는 주제관, 이브이(EV) 신차 전시관, 자율주행차·드론·로봇·브이알(VR)·에이아이(AI) 등 미래산업 전시관까지 총 3개 테마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또 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와 기아 이브이(EV) 모델, 비와이디(BYD) 전기차, 디피코 포트로 등 주요 완성차는 물론 자율작업 트랙터, 의료용 전동 스쿠터 등 첨단 모빌리티가 전시된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전통적으로 횡성을 대표해 온 '횡성한우'와 더불어 이제는 '미래차'라는 새로운 상징이 자리 잡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횡성이 강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오토살롱테크코리아 2025' 홍보관을 운영해 강원 미래차 산업의 인프라와 강점을 국내외 기업에 알리고,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