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태백문화예술회관서 열려
  •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가 지난 29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태백의 대체산업 및 지역전환 전략 모색'을 주제로 한 현장 세미나, '태백, 함께 걷다: 주민과 함께 여는 산업의 새 길'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가 지난 29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태백의 대체산업 및 지역전환 전략 모색'을 주제로 한 현장 세미나, '태백, 함께 걷다: 주민과 함께 여는 산업의 새 길'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강원연구원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29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태백의 대체산업 및 지역전환 전략 모색'을 주제로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태백, 함께 걷다: 주민과 함께 여는 산업의 새 길'이라는 타이틀을 내 건 이번 세미나는 태백시가 직면한 대체산업의 현실과 과제를 진단하고 산업 전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강원도와 강원연구원(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이 주최·주관했다.

    현진권 강원연구원 원장의 개회사와 이상호 태백시장의 환영사,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의 축사로 막을 연 이번 행사에선 임재영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장의 기조발표와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현장 세미나에서는 태백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대체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향후 성공적인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필요성이 강조됐다.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은 "폐광지역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과 새로운 대체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새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석탄 경석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산업적 활용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폐광지역이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