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연구소 방문, '종자 생산' '보급 현장' 점검전국 찰옥수수 종자 시장 80% 점유연간 2400억 농가 소득 창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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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를 방문해 옥수수 종자 생산 및 보급 현장을 점검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강원특별자치도
1994년 개청한 옥수수연구소는 전국 유일의 옥수수 전문 연구기관으로, 미백2호‧미흑찰‧흑점2호 등 강원 대표 품종을 개발해 대한민국 옥수수 산업을 이끌고 있다.
현재 옥수수연구소는 찰옥수수 18품종, 사료용 16품종, 색소‧팝콘용 10품종 등 총 44개 품종을 개발해 전국 옥수수 재배 농가에 보급 중이다.
그 결과 옥수수연구소에서 개발한 품종은 국내 찰옥수수 종자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연간 2400억 원의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등 재배면적‧생산량‧재배기술 모두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
-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를 방문해 옥수수 종자 생산 및 보급 현장을 점검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이후 김 지사는 옥수수 품종 육성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종자 저장‧가공시설을 둘러보며 연구진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옥수수연구소는 강원 옥수수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신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명품 찰옥수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배가반수체 기술을 이용한 옥수수 계통 육성 체계를 구축해 품종 육성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연구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
-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를 방문해 옥수수 종자 생산 및 보급 현장을 점검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강원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