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위험건축물을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로 탈바꿈강원형 공공주택 올해 5개 시군 460세대 규모 추가 착공 예정청년·신혼부부 주거부담 완화·지역 정착 유도
  • ▲ 강원특별자치도가 20일 오후 2시 강릉 입암지구에서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가 20일 오후 2시 강릉 입암지구에서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20일 오후 2시 강릉 입암지구에서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형 공공주택은 도와 시군이 협업해 지역 여건에 맞는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필요 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 ▲ 강릉 입암지구 조감도. ⓒ강릉시
    ▲ 강릉 입암지구 조감도. ⓒ강릉시
    강릉 입암지구는 총사업비 268억 원(국비 64, 도비 40, 시비 164)을 투입해 지상 10층, 8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청년 52세대(10·19·23평형), 신혼부부 24세대(23평형), 주거약자 4세대(23평형) 등 80세대로 구성되며, 내년 12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붕괴 위험으로 E등급 판정을 받은 노후 연립주택을 철거하고 추진된다. 재난위험 요소를 해소하는 동시에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약자를 위한 주거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도시환경 개선과 주거안정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둔 사례다.
  • ▲ 축사하고 있는 김홍규 강릉시장. ⓒ강릉시
    ▲ 축사하고 있는 김홍규 강릉시장. ⓒ강릉시
    김홍규 강릉시장은 "통합공공임대주택이 지역 청년층의 주거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청년층 인구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에 기반을 닦는 동안 주거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강원특별자치도가 20일 오후 2시 강릉 입암지구에서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가 20일 오후 2시 강릉 입암지구에서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한편 도는 올해 강릉 입암지구를 포함해 태백 황지, 삼척 도계, 정선 남면, 화천 신읍 등 5개 시군, 총 46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추가 착공할 예정이다. 내년 착공 예정인 평창 횡계지구와 기존 준공된 사업까지 포함하면 영월, 홍천, 태백, 정선, 강릉, 화천, 삼척, 평창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총 742세대 규모의 공공주택 공급이 추진된다.

  •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지사는 "강원형 공공주택은 강릉시가 직접 설계에 참여해 주민 수요를 반영할 수 있었고, 향후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도는 강원형 공공주택을 더욱 확대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