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코트라 공동관 운영도내 10개 기업 참가, 글로벌 바이어와 수출 상담"강원 식품 브랜드 경쟁력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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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 식품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넓히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전시회 현장에서 글로벌 바이어 공략에 나선다.
- ▲ 서울 중구 이마트24 'K-푸드랩 명동점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들이 라면을 먹고 있다. ⓒ뉴시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코트라(KOTRA) 강원지원본부와 함께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에 참가해 '강원특별자치도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 식품산업을 대표하는 국제 비즈니스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식품 제조사와 유통업체, 구매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상품과 기술을 공유하고 거래 기회를 모색하는 행사다. 국내 식품기업 입장에서는 해외 유통망 진출과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한 대표적인 B2B 플랫폼으로 꼽힌다.
올해 행사에는 45개국에서 약 1천650개 기업이 참여해 식품과 외식산업, 푸드테크 분야의 최신 흐름을 소개한다.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도 활발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강원도 공동관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건강식품, 가정간편식(HMR) 등을 생산하는 도내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가 업체들은 전시 기간 해외 구매 담당자와 국내 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 계약과 신규 거래처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도는 단순한 전시 공간 제공을 넘어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바이어 연결, 통역 지원, 현장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해외시장 경험이 많지 않은 중소 식품기업들이 초기 수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식품들이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적극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발판으로 내수 중심 기업들이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고, 강원 식품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해외 전시회 공동관 운영과 수출 상담회,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을 확대하며 지역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 다변화와 수출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