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시즌부터 국내외 관광홍보 활용'불닭로드' 관광상품 개발, 7개국 88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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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22일 삼양식품과 협업해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한 홍보 굿즈 5종을 공개했다. 이번 굿즈는 지난 4월 8일 삼양식품 원주공장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제작됐으며, 도 캐릭터 '강원이 특별이'와 K-푸드를 결합했다.
삼양식품은 브랜드 협업과 굿즈 디자인을 주도했으며, 도는 K-푸드를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고, 관광상품 개발을 병행해 왔다.
그 일환으로 삼양식품의 대표 브랜드를 활용한 '불닭로드' 관광상품을 개발했으며, 일본·인도·말레이시아·태국·캐나다·중국·싱가포르 등 7개국에서 총 8건, 88명이 참여했다.
공개된 홍보 굿즈는 야외 활동과 여행에 적합한 '강원여행 피크닉 세트(돗자리, 보냉백, 수저세트, 머그컵)'와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그립톡'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번 굿즈를 동계 시즌을 시작으로 국내외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 강원 관광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해외시장에서는 전담여행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캠페인, 로드쇼, 팸투어 등 현장 홍보와 굿즈를 연계해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이번 굿즈와 관광상품 개발을 연계해 '강원 방문의 해' 브랜드를 입체적으로 확산시키고, K-푸드와 결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의 실제 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 4월 삼양과 협약을 체결한 후, 크리스마스가 있는 주간에 삼양과 협업해 제작된 굿즈가 공개됐다"고 소개하며 "굿즈에 포함된 삼양식품의 라면도 잘 팔리고 강원 관광도 함께 활력이 넘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