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산후조리원 대상 특별점검 실시조리환경부터 식품 보관까지 집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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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위생 점검에 착수한다.
-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도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및 산후조리원 236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요양원과 복지관, 복지센터, 재활원, 보육원, 산후조리원 등 급식을 제공하는 시설들이다.
이번 조치는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 산모 등 상대적으로 식중독에 취약한 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 과정 전반에 대한 위생 수준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점검반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비롯해 소비기한 및 유통기한 관리 상태, 식재료 보관 기준 이행 여부,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시설·설비의 위생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과 함께 예방 활동도 병행된다. 도는 식중독 예방수칙을 시설 관계자들에게 안내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조리식품과 완제품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보다 객관적인 점검을 위해 일부 지역에는 다른 시·군의 점검 인력을 교차 배치하는 방식도 도입한다.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은 작은 위생 문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 중심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점검과 지속적인 지도·관리를 통해 안전한 급식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집단급식소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위생 점검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