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찰옥수수 채종 단지, 3개소 34.9ha 규모
  • ▲ 옥수수 재배 모습. ⓒ홍천군
    ▲ 옥수수 재배 모습. ⓒ홍천군
    강원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안정적인 찰옥수수 종자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찰옥수수 채종 단지를 확대 조성한다.

    군이 추진하는 올해 찰옥수수 채종 단지는 3개소 34.9ha 규모로, 지난해 2개소 21.5ha 대비 약 62% 증가한 면적이다.

    올해 두촌면 천현단지 6.4ha에서는 흑점 2호 품종을 재배해 목표 1만2800kg, 영귀미면 노천단지에서는 미흑찰 19ha에서 3만7940kg, 흑점 2호 1.6ha에서 3200kg을 재배할 예정이다. 또 신규로 조성된 영귀미면 신봉단지 7.9ha에서는 미백 2호 품종 1만5780kg 목표로 총 6만9720kg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찰옥수수 채종 단지는 타 옥수수와의 자연 교잡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 200m 이상의 격리거리를 확보해야 하는 특성이 있어 단지 조성이 쉽지 않다. 
  • ▲ 건조중인 옥수수. ⓒ홍천군
    ▲ 건조중인 옥수수. ⓒ홍천군
    군은 오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찰옥수수 채종 참여 농가 39명을 대상으로 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해 품종 특성, 채종 관리 요령, 안정적인 종자 생산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추후 고품질의 안정적인 종자 생산을 위해 도 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와 함께 생육 단계별 현장점검과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이상기상으로 찰옥수수 종자 생산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채종 단지 확대와 체계적인 재배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종자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