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천 청장, 11일 '산림사업 안전보건관리 강화계획' 발표
-
- ▲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이 산림사업 안전보건관리 강화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11일 최근 벌목 현장에서 벌도목에 깔리거나 부딪히는 등 중대산업재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산림사업장의 사고를 근절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2026년 산림사업 안전보건관리 강화계획'을 발표했다.동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삼척과 올해 1월 강릉 등지에서 벌목 작업 중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고위험 산림사업장과 소규모·영세 산림사업장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따라 동부지방산림청은 안전관리 역량이 취약한 소규모·영세 산림사업장에 대해 선(先)지원 후(後) 점검 체계로 단계적 안전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입목매각지·국유림 인허가지의 벌목에 대한 계도와 점검을 확대해 안전관리 취약 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아울러 산림사업이 본격화되는 3월을 맞아 벌목이 포함된 숲가꾸기, 산림병해충 및 산림토목사업장을 고위험군으로 관리해 벌목 작업 시 기계톱 수구각·깊이, 안전거리 준수 등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
- ▲ 2026 산림사업 안전보건관리 강화 계획 설명문. ⓒ동부지방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은 계절별 위험 요인에 대해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 '벌목작업 재해예방 5대 안전수칙'을 교육하고 벌목 관련 안전지침·매뉴얼과 한눈에 볼 수 있는 OPS(One Page Sheet)를 수록한 '벌목작업 안전보건 핸드북'을 제작·보급해 현장 안전을 높일 계획이다.특히 근로자 건강상태와 위치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안전밴드를 운영해 응급 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또 스마트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응급처치키트를 보급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 ▲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이 산림사업 안전보건관리 강화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은 중대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분야인 만큼 현장의 철저한 예방 노력과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