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시장, 11일 '제26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 내용 발표민생경제 상황실 가동·공공요금 인상 억제 등 생활물가 안정 추진중소기업 육성자금 500억 확대·기업 맞춤형 상담 지원
  • ▲ 육동한 춘천시장이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주재한 '제26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 회의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뉴데일리
    ▲ 육동한 춘천시장이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주재한 '제26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 회의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뉴데일리
    중동지역 긴장 고조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불안이 이어지면서 춘천시가 민생위기 극복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600억 원 규모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이번주에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주재한 '제26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 회의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 ▲ 제26차 춘천시 민생경제정책협의회 단체 기념 촬영. ⓒ춘천시
    ▲ 제26차 춘천시 민생경제정책협의회 단체 기념 촬영. ⓒ춘천시
    이날 열린 '제26차 춘천시 민생경제정책협의회'에서는 유가 상승과 원·달러 환율 급등 등 대외 경제 불안 요인이 지역 물가와 소비 위축, 소상공인 경영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생활물가 안정 △골목상권 보호 △기업 경영환경 개선 △취약계층 보호 등 4대 분야의 핵심으로 민생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춘천시 민생경제 상황실'을 가동, 상황실장을 부시장으로 격상하고 116개 주요 민생품목의 가격 동향을 상시 점검한다. 농축산물 수급 불안에 대비해 농부의 장터 확대 운영과 직거래 장터 참여를 통해 유통 효율을 높이고 주요 농축산물 출하 동향도 집중 관리한다. 

    또 고유가 지속시 농업용 면세유와 경로당 등 취약계층 난방비 추가지원을 검토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 대상을 이번 추경을 거쳐 60개 기업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상수도 요금, 쓰레기 종량제 봉투, 공영주차장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 인상 검토를 보류하고 저가주유소와 알뜰주유소 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안내할 계획이다. 
  • ▲ 육동한 춘천시장이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주재한 '제26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 회의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뉴데일리
    ▲ 육동한 춘천시장이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주재한 '제26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 회의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뉴데일리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지원도 강화한다. 육동한 시장은 "소상공인들이 1차 대출을 받은 후 추가로 연장 할 경우 쉽지 않지만, 자칫 기회를 잃고 포기하지 않게 하기 위해 2차 연장을 해 주는 것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 지원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기업상담회를 유관기관과 협력해 운영하고 ICT 기업 간담회에서 제기된 생성형 AI 구독료 지원을 확대해 기업 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예산 5억원을 증액해 융자 규모를 500억 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보호와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힘쓴다. 춘천형 통합돌봄망을 확대해 노인맞춤돌봄 대상자를 3770명까지 늘리고 위기가구 지원 사업인 '그냥드림' 시범사업은 오는 5월부터 본사업으로 전환한다.  

    춘천시는 628억 규모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이번주에 시의회로 제출해 춘천사랑상품권 발행, 공공일자리 확보와 일자리 안심 공제 확대,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노인맞춤통합돌봄 등 민생 관련 예산에 중점을 두고 집행할 예정이다.
  • ▲ 육동한 춘천시장이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주재한 '제26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 회의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춘천시
    ▲ 육동한 춘천시장이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주재한 '제26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 회의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춘천시
    육동한 춘천시장은 "더 어려워질 수도 있고, 반대로 빨리 안정을 찾을 수도 있는 매우 불확실한 작금의 현실에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편안한 일상이 이어지도록 춘천시는 시민의 손을 잡고 계속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