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방, 봄으로 활짝 피다' 주제로 19일까지 개최가을 장마 극복한 유채꽃 축제 ··· 농특산물·판매장·공연·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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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열린 삼척맹방유채꽃축제 모습. ⓒ삼척시
삼척 맹방지역이 4월부터 노란색 꽃길 물결로 넘쳐난다.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대표 봄 축제인 '제22회 삼척맹방유채꽃축제'를 내달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올해 축제를 '맹방, 봄으로 활짝 피다'를 주제로 그 어느 해보다 강인한 생명력과 찬란한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해 9월과 10월, 한 달간 이어진 기록적인 가을 장마로 인해 유채 파종지가 심각한 습해 피해를 입었던 위기를 극복하고 마련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삼척시와 축제추진위원회는 유채밭 소실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포트육묘를 통한 보식 작업을 진행했다. 또 피해 구역에는 다채로운 꽃들로 구성된 원형 화단을 조성하는 등 위기를 새로운 볼거리로 전환하는 기지를 발휘했다.아울러 화단 곳곳에 설치된 바람개비 조형물은 노란 유채꽃 물결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역동적인 봄의 정취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 ▲ 지난해 열린 삼척맹방유채꽃축제 모습. ⓒ삼척시
이번 축제 기간에는 상시 운영되는 향토음식점과 농특산물 판매장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김기석 농정과장은 "기다림의 무게만큼 더 깊고 화려하게 피어난 맹방의 봄은 시련을 딛고 준비한 올해 축제만이 드릴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라며 "하나하나 정성으로 길러낸 유채와 다채로운 꽃들의 향연 속에서 정성이 빚어낸 찬란한 풍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