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개 시군 중 131명(24%) 양양군 선택서핑·골프·오케스트라 등 특화 교육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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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핑교육 모습. ⓒ양양군
양양군이 2년 연속 도내 농어촌 유학생 유치 1위를 기록했다.강원 양양군이 올해 1학기 강원 15개 시군 농어촌 유학생 모집 결과, 전체 266명 중 65명(24.4%)을 유치했다. 군은 지난해 강원 12개 시군 전체 289명 중 86명(29.7%)을 유치하며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 도내 최다 유치 성과를 거뒀다.현재 양양군 전체 초등학생 817명 가운데 농어촌 유학생은 올해 신규 유입된 65명을 포함해 총 131명으로, 전체 초등학생의 약 16%를 차지한다.군은 이러한 유치 1등 배경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로 보고 있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자연환경,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한 생활 여건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최적의 조건으로 꼽힌다.특히 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서핑·골프·오케스트라 등 특화 예체능 프로그램은 양양군만의 경쟁력이다.농어촌 유학생이 증가하면서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작은 학교들은 학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교육과정도 한층 다양해졌다.탁동수 부군수는 "유학생 가족이 장기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주거·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작은 학교 특화 프로그램 지원과 중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해 '농어촌 유학하기 좋은 도시 양양'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