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운영 긍정평가 52.1%, 6개월 연속 UP민선 8기 조사 이후 처음으로 '톱 3위' 올라정당지표 상대지수 3위, 개인 지지층 두터워
  • ▲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9일 오후 국회의사당 본관 계단에서 도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상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김시성 도의장은 현장에서 삭발에 동참하며 강원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9일 오후 국회의사당 본관 계단에서 도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상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김시성 도의장은 현장에서 삭발에 동참하며 강원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국회 앞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촉구하는 삭발·천막 농성을 벌인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들이 참여한 '도정 운영 긍정평가'에서 6개월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며 민선 8기 조사 이후 처음으로 '톱 3위'에 진입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2026년 1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평가는 전월 대비 1.3%포인트 오른 52.1%를 기록해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3위에 올랐다. 1위는 61.8%의 긍정평가를 얻은 김영록 전남지사가 차지했고, 55.6%로 1.2%포인트 하락한 이철우 경북지사가 2위를 지켰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4개월 연속 전국 5위를 지키다, 마침내 전국 3위까지 올라간 김 지사는 도민 과반으로부터 '도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올 한 해 도정 운영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를 가늠해 보는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도 김 지사는 전국 3위에 올랐다.

    이 부문에서 120.5점을 얻은 김 지사는 전월 보다 1계단 오른 전국 3위를 기록하며 정치 성향을 떠나 강원도민들 사이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강원 지역 주민들의 생활만족도 지수는 61.0%를 기록해 1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29~31일, 올해 1월 29~31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지난해 12월~올해 1월 각 8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했고, 통계보정은 지난해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진행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3.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