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사천면, 총사업비 94억 원 투입부지 1만9000㎡, 연면적 2000㎡ 규모
  • ▲ 강원특별자치도가 6일 강릉시 사천면에 도내 최초 공공 반려복지문화시설인 '강원특별자치도 반려동물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가 6일 강릉시 사천면에 도내 최초 공공 반려복지문화시설인 '강원특별자치도 반려동물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6일 강릉시 사천면에 도내 최초 공공 반려복지문화시설인 '강원특별자치도 반려동물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홍규 강릉시장, 지역 주민, 반려동물 보호단체, 수의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강원'을 구현하기 위해 조성된 공공 복합문화시설이다. 총 사업비 94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착공, 올해 9월 준공됐다. 부지 1만9000㎡, 연면적 2000㎡ 규모로 건립됐다.
  • ▲ 강원특별자치도가 6일 강릉시 사천면에 도내 최초 공공 반려복지문화시설인 '강원특별자치도 반려동물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가 6일 강릉시 사천면에 도내 최초 공공 반려복지문화시설인 '강원특별자치도 반려동물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센터에는 세미나실, 행동교정실, 반려동물 클리닉, 실내·야외 놀이터,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춘 교육·체험·치유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생애주기별 반려동물 교육, 직업훈련, 인수공통전염병 검사, 문화·힐링 프로그램 등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지사로 취임한 뒤 이 사업을 처음 보고 받았을 당시 도 재정이 넉넉지 않았지만 강릉시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었다"며 "센터 운영은 도에서 직접 맡을 예정이며, 운영인력은 지역 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며 치유·치료·교육까지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조만간 공모를 통해 센터 명칭도 새롭게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서는 강원도개발공사와 시공사 관계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 ▲ 강원특별자치도가 6일 강릉시 사천면에 도내 최초 공공 반려복지문화시설인 '강원특별자치도 반려동물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가 6일 강릉시 사천면에 도내 최초 공공 반려복지문화시설인 '강원특별자치도 반려동물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