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제5회 여성농업인의 날' 개최횡성 웰리힐리파크, 도 여성농업인 정책협의회 주최·주관전국 최초 여성농업인의 날 시작, 여성농업인 1인 전국 최고 15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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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가 14일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제5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14일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제5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 정책협의회(회장 안정미)가 주최·주관했으며, '함께하는 농촌! 빛나는 여성!'을 주제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장, 김명기 횡성군수, 도내 여성농업인 6개 단체 회원과 관계자 등 630여 명이 참석했다.6개 단체는 한국여성농업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한국생활개선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농가주부모임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전국여성농민총연합강원도연합, (사)횡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사) 양구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이다.여성농업인의 날(매년 10월 15일)은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적 지위 제고를 위해 정부가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여성농업인의 날을 지난 2019년 조례로 제정한 선도 지자체다. -
- ▲ 축사중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
이날 행사는 우수 여성 농업인 포상 및 감사패 전달, 농촌응급처치 및 화재안전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고, 오후에는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참석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자긍심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진태 도지사는 "여성 농업인 덕분에 강원도의 농업이 빛나고 있다"며 "도는 전국 최초로 여성 농업인의 날을 제정·운영하고 예방접종 지원 등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시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