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동·노암동·포남동 일원 노후 상수도관 37.4km 정비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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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청 청사 전경. ⓒ강릉시
강원 강릉시가 지난 25일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국·도비 보조사업인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총사업비는 384억 원으로 내년부터 2031년까지 두산동, 노암동, 포남동 일원의 노후 상수도관 37.4㎞를 정비한다.시는 유수율 85%를 목표로 30년 이상 노후화된 상수도관을 교체·정비해 누수로 인한 수자원 낭비를 줄여 극한 가뭄에 대비하고, 수질 안정성 강화와 장기적인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들이 올해의 극한 가뭄 상황과 같은 불편함을 다시 겪지 않도록 다양한 가뭄 대응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