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7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공연
  • ▲ 해변의 건축가 중간보고회 장면.ⓒ강릉시
    ▲ 해변의 건축가 중간보고회 장면.ⓒ강릉시
    강원도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이 5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위한 2025 강릉관광브랜드공연 '해변의 건축가' 제작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오페라 연극 '해변의 건축가'는 2025 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의 개막작이자 주제공연으로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강릉의 자연과 역사, 미래 비전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대형 예술 프로젝트로, 이주아 예술감독이 대본과 연출을 맡고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등 90여 명이 함께 무대를 완성한다.

    특히 국내 저명한 성악가, 배우, 전통음악 연주자, 무용가 등과 지역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한 오페라와 연극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으로 강릉의 정체성과 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브랜드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페라 연극 '해변의 건축가'는 인간 존재의 근원적 갈망과 새벽을 향한 희망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오페라와 연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 무대를 통해 관객을 예술과 상상의 새로운 차원으로 초대한다.

    예매는 강릉아트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2025 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은 내달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강릉아트센터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 해변의 건축가 공연 포스터.ⓒ강릉시
    ▲ 해변의 건축가 공연 포스터.ⓒ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