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빅토리아홀, 한국 대표로 참가지난해 그랑프리 대상·최고지휘자상 등 6관왕 수상
  • ▲ 지난해 7월 제주도에서 열린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 최고지휘자상 등 6관왕을 수상한 철원소년소녀합창단. ⓒ철원군
    ▲ 지난해 7월 제주도에서 열린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 최고지휘자상 등 6관왕을 수상한 철원소년소녀합창단. ⓒ철원군
    철원소년소녀합창단(단장: 추증자)이 오는 24일 싱가포르 빅토리아홀에서 열리는 '제4회 아시아합창 그랑프리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아시아합창 그랑프리 대회는 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개국에서 실시한 국제합창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한 팀들만 참가해 경연을 펼치는 세계적인 대회이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 7월 제주도에서 열린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 최고지휘자상 등 6관왕을 수상해 아시아합창 그랑프리 대회의 참가자격을 얻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한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철원의 이름을 알리게 된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이 자랑스럽다"며 "합창단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