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그리는 강릉형 생애돌봄1촌 돌봄도시 실현 첫걸음
  • ▲ 강릉시가 21일 오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선포식' 및 정책포럼 '100인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강릉시
    ▲ 강릉시가 21일 오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선포식' 및 정책포럼 '100인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강릉시
    강원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21일 오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선포식' 및 정책포럼 '100인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지역사회 내 통합돌봄 체계 조기 정착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은 강릉시가 추진 중인 생애주기 기반의 통합돌봄 모델로, 재택의료·일상생활지원·건강관리·친고령화 주거지원·지역 특화형 치매친화 커뮤니티 조성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해 시민이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강릉안애 통합돌봄 이른 정착을 위한 실천 과제 논의를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민간 돌봄활동가·보건의료 전문가·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주제발표로 △강릉형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 발표(강릉시) △통합돌봄 도입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역할(민소영 교수, 경기대학교)과 이후 전문가 지정토론 및 시민이 함께 어울려 라운드 테이블 토론이 이어졌다.

    강릉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통합돌봄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내년 본격적인 시행 이전에 지역 주도형 전달체계와 민관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져갈 계획이다. 

     

  • ▲ 강릉시가 21일 오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선포식' 및 정책포럼 '100인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강릉시
    ▲ 강릉시가 21일 오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선포식' 및 정책포럼 '100인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강릉시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안애 통합돌봄은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1촌 돌봄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100인 라운드테이블이 지역 돌봄에 대한 공감대와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