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8월29일까지총 6건 선정, 삼척사랑상품권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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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부합하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고자 오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삼척시
강원도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부합하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고자 오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삼척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사업비 1억 원 이내의 내년도 시행 가능한 소규모·단년도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제안된 사업은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이어야 한다.기금 활용이 가능한 사업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삼척시 총무과에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심사해 최우수 1명(30만 원), 우수 2명(각 20만 원), 장려 3명(각 10만 원) 등 총 6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해 삼척사랑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부자의 뜻을 지역 발전에 연결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기금사업을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