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레인, 간성읍 상리 500번지 일원
  • ▲ 고성볼링센터 전경.ⓒ고성군
    ▲ 고성볼링센터 전경.ⓒ고성군
    강원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인 볼링의 저변 확대와 군민의 건강 및 행복 증진을 위해 추진한 '고성볼링센터'가 18일 정식 개장한다.

    고성볼링센터는 2022년부터 총사업비 6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308.09㎡, 14개 레인 규모로 간성읍 상리 500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군은 볼링장 준공에 맞춰 관련 조례 일부개정, 시운전 테스트 및 시범운영,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절차를 차분히 진행해 이번에 정식 개장하게 됐다.

    운영은 군 직영으로 하며, 볼링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사용료는 일반인의 경우 평일 3000원, 주말 및 공휴일은 3500원이며, 노인·군인·학생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체육시설 인프라 확대로 고성군의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됐으며 군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체육시설 조성, 다양성과 접근성 향상, 이용자 편의성과 시설 안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