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야간경관 조명쇼, 수상레저시설 4종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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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릉별유천지.ⓒ동해시
강원도 동해시가 무릉별유천지를 여름부터 초가을 시즌 동안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야간개장은 오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한해 밤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무릉별유천지는 지난 6월 성황리에 종료된 '제3회 라벤더 축제' 기간 전후로 약 11만8000명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동해시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
- ▲ 무릉별유천지.ⓒ동해시
시는 야간개장 기간동안 라벤더 축제때 선보인 야간경관 조명쇼를 시작으로, 청옥호와 금곡호에서 수상레저시설 4종(보트 및 카약)과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을 운영한다.단 야간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험시설(스카이글라이더, 알파인코스터, 집라인, 루지) 운영과 내부 셔틀 운행이 제한되며, 입장도 이기동 방향의 제2주차장 매표소로만 가능하다.김순기 무릉전략과장은 '피서철과 행락철을 맞이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무릉별유천지의 밤 별빛과 시원한 호수 바람, 아름답게 조명된 야간 불빛 쇼 감상은 물론 수상레저를 즐기고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